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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재무건전성 작년보다 개선됐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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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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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 현황. 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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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코스피 상장사들의 재무건전성이 작년보다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 754개사 중 작년과 비교 불가능한 68개사와 금융업종 101개사를 제외한 58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6.58%로 작년 말 대비 1.85%포인트 작아졌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눠 100을 곱한 수치다. 상환할 부채금액 대비 자본금이 어느 정도 준비돼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조사 대상 기업들의 부채총계는 1168조216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4.83%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095조8839억원으로 작년보다 6.64% 늘었다.

구간별 분포는 ‘100% 이하’ 336개사(57.4%), ‘100% 초과~200% 이하’ 157개사(26.9%), ‘200% 초과’ 92개사(15.7%) 등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대비 200% 초과 구간에 해당하는 기업이 9개사 늘었고 100% 초과~200% 이하 구간 해당 기업은 13개사 줄었다.

업종별 부채비율 증감을 살펴보면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등 11개 제조업종과 건설업 등 8개 비제조 업종에서 부채비율이 감소했다. 반면 코크스, 연탄∙석유정제품 등 제조업 12개 업종과 부동산업 등 비제조 6개 업종에서 부채비율이 증가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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