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으로 총괄직제를 신설하고 IB, 트레이딩,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전문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IB총괄과 트레이딩총괄을 새로 만들었다. 기존 WM사업담당을 WM총괄로 변경했다.
글로벌 IB로서 IB와 트레이딩 사업을 강화하고자 IB부문에선 종합금융3본부, 프로젝트개발본부를 신설했다. 리츠금융TF를 리츠금융본부로 승격했다.
트레이딩 부문의 경우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투자자산별 운용의 균형을 추구하기 위해 전략운용본부와 해외채권운용본부를 새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기존 리스크관리부서와 준법감시부서를 각각 부문으로 격상했다. 글로벌 투자 확대에 따라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기능을 대폭 강화해 투자와 리스크관리의 균형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투자심사본부를 기업금융심사본부와 대체투자심사본부로 분리해 심사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15개부문, 1CRO, 1준법감시인, 75본부·센터 체제는 3총괄, 14부문, 77본부·센터로 변경됐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캐피탈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즈니스 전문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만희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