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김충현 연구원은 “장비업체임에도 실적 변동성이 작고 안정적인 성장 스토리를 갖추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밸류에이션 부담이었는데 작년 초 4만원대였던 주가가 급격한 리레이팅을 지속하면서 9만원대까지 급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전고점 대비 22% 하락해 33배까지 치솟았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R)이 25배까지 낮아졌다”며 “주가 하락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기보단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됐다고 이해해야 한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고 이에 동의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