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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10만원 붕괴 ‘신저가’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11-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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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10만원 붕괴 ‘신저가’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현대차가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장중 10만원선을 내주고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47%(1500원) 하락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6% 내린 9만9900원에 장을 출발해 2.35%까지 하락폭을 확대하며 9만96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기아차도 0.88%(250원) 떨어진 2만80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현대차와 기아차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각각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현재 현대차 등급 전망은 ‘AAA/부정적’, 기아차 등급 전망은 ‘AA+/부정적’이다.

한신평은 “판매 부진과 고정비 부담 증가 등으로 구조적인 측면에서 수익창출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주요 완성차 시장 수요 둔화와 신흥국 통화 약세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 지속되는 품질 이슈, 미국의 관세부과 가능성,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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