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12일부터 2차례에 걸쳐 미취업 청년을 위한 원스톱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난과 낮은 임금 등 취업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마이스터고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와 사무행정 및 서비스업, IT 분야 등으로의 취업 연계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이번 취업캠프에서 교육부, KB국민은행과 협업하여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 △전문 직업상담사 배정 후 취업 성공 시까지 밀착 지원, △박람회 참여 채용기업 집중 알선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진흥원 취업캠프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은 취업 전문가에게 △희망 직무 및 기업에 맞는 이력서 작성법을 코칭 받고, △인사담당자와 함께 실전 모의면접도 진행하며 본인만의 취업성공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취업캠프 수료자는 오는 21~22일 양일 간 개최되는 '2018 제2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채용기업에 우선 알선을 지원받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취업캠프의 성과를 평가하여 향후 취업캠프 대상자와 지원내용 등을 확대해서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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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