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최관순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5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35%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부진했으나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광고와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등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지급수수료, 콘텐츠수수료 등 비용 부담으로 감소했다”며 “이에 영업이익률도 작년 수치인 8.4%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시기는 지연될 수 있다”며 “하지만 카카오페이, 카카오M, 카풀서비스 등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