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민진 연구원은 “국내 LCC의 여객 수 증가율은 체감되고 있다”며 “하지만 기존 플레이어들의 공격적인 기재 확충이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내년 국토교통부가 신규사업자 면허를 발급할 가능성이 있어 경쟁 격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운임 경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도 수익 추정치를 조정하고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주가수익률(PER) 11배를 적용한 적정가치에 근거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