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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외인 선물매도 속 약세 출발..대내외 재료들 대기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06 09:23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6일 약세로 출발했다.

미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주가지수가 초반 보합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매도로 나오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2틱 하락한 108.60, 10년 선물(KXFA020)은 6틱 떨어진 124.16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좀 더 키웠다.
장이 다소 밀리는 것은 외국인 선물매도나 전일 시장이 미국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밀리지 않고 살짝 강한 모습을 보여 이에 따른 반작용이란 지적도 있다.

전일 3.2%를 넘어섰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저가매수로 인해 3.2%를 살짝 하회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은 자제됐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42bp 하락한 3.1984%를 나타냈다. 국채30년물 금리는 2.72bp 떨어진 3.4262%를 나타냈다.

최근까지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에 안착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다가도 일단 3.2%대 초반에서 저가매수에 의해 막 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일단 3.2%를 넘자 추가 상승이 제어된 모습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오늘은 선물 매도로 나오면서 가격이 약간 밀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사실 전날 시장 흐름이 과도했다. 전날 억지로 종가를 만들어 놓은 탓에 오늘 약간 밀리면서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일단 재료들을 좀 봐야 할 것같다. 대외 쪽에선 미국 중간선거와 이어지는 FOMC가 있고 국내 재료로는 금통위 의사록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가 따라서 움직일 수 있지만, 특별히 시장이 방향을 찾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12시엔 국책연구기관인 KDI가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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