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NH∙삼성증권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신규상장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11-05 15: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미래∙NH∙삼성증권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신규상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코스피 양매도 5% OTM 상장지수증권(ETN)’을 오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ETN은 행사가가 다른 콜옵션과 풋옵션을 매도하는 스트랭글 매도 전략을 활용한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가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하는 경우 코스피200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구조다.

매월 옵션 최종거래일에 차근월 5% 외가격 콜옵션 2종목과 풋옵션 2종목을 매도해 신규포지션을 구축하고 다음 만기에 청산하는 식으로 매달 수익범위를 재설정한다.

기초자산 가격이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유용한 투자 수단이다. 옵션 매도 프리미엄은 장내파생상품에서 발생한 소득으로 소득세법상 과표대상소득에 산정되지 않아 비과세 효과도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제한된 위험 속에서 안정적 수익 달성이 가능하지만 지수가 급등락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양매도 ETN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 발생사를 다각화함으로써 ETN투자에 따른 발행사 신용 위험을 분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