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이달미 연구원은 “이번 3분기 별도 매출은 3619억원으로 전년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15% 늘어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바이오디젤과 백신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은 작년의 낮은 베이스에 따른 기저효과와 가격인상 효과로 개선될 것”이라며 “바이오디젤은 비수기로 매출이 줄겠지만 백신은 수두백신 론칭 효과로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이번 실적을 토대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6%, 14% 하향 조정한다”며 “최근 낮아진 주가도 반영, 제약부문에 적용해온 멀티플을 15배로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