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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주식 반등과 2% 소비자물가에 약세 출발..주가 상승폭 주시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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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1일 주식 반등 등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비 1틱 오른 108.73, 10년 선물은 4틱 상승한 124.50에 개장한 뒤 주가 상승 등을 보면서 다소 밀렸다.

9시15분 현재 3선은 4틱 하락한 108.68, 10선은 14틱 떨어진 124.3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선을 328계약 순매도 중이나 10선은 688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뉴욕 주가지수가 1~2% 속등하면서 초반 전일비 10p 가량 오른 2040선 내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채 금리는 사흘째 레벨을 조금씩 높여가면서 3.1%대 중반에 근접했다. 주가 반등에 일단 조금씩 금리를 상향조정하는 모습이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89bp 오른 3.1411%, 국채30년물은 2.63bp 상승한 3.3889%를 나타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비 2.0%로 상승했다. 농산물과 석유류 상승폭 확대로 9월(1.9%)보다 상승률을 확대했다. 소비자물가는 13개월만에 2%대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550억달러를 기록해 월간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9% 증가한 484억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주식 연동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소비자물가도 2%로 높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주식이 안정을 찾으면 이번 달 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될 수 있다. 당분간 변동성 확대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일단 주식 반등과 CPI 상승 확대에 밀리면서 시작하고 있다"면서 "주식 흐름을 추종할 듯하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주가 상승폭이 커지면 장은 더 밀릴 수 있는 분위기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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