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이재윤 연구원은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4조원과 6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씩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 우려와 달리 서버 수요는 이제 막 성장 초입 단계에 진입했고 모바일 디램도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구현 수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의 개화는 비메모리반도체 사업과 모바일 사업부 모두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IT 수요 상승 사이클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통신장비 사업부에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며 “이에 비해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률(PER) 5.7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