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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폰’ 11월 베일 벗는다…“펼치면 태블릿 접으면 스마트폰”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17:02

△삼성전자가 11월 공개 예정인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 / 사진=폰아레나

△삼성전자가 11월 공개 예정인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 /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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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접고 펴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오는 11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1일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폴더블폰은) 내주 미국에서 열리는 개발자회의(SDC)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 등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폰아레나 등 외신에서 삼성전자가 11월 초 열리는 개발자회의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성능과 사양을 공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도구를 배포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삼성전자는 중국 화웨이와 세계 최초 폴더블폰 타이틀을 두고 물밑 경쟁 중이다”며 “어렵지만 완성도 있는 제품을 잘 준비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구조에 대해선 “폴더블 스마트폰은 휴대성을 강화하고 대화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결합하게 될 것이다”며 “접었을 때 스마트폰, 펼쳤을 때 태블릿이 되는 구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품을 출시하기 전 새로운 폼팩터(형태)에 맞는 앱 최적화가 필요한데 폴더블 특화를 위해 고려할 게 많아 앱 개발자들과 내용 공유를 위한 자리를 가지려고 한다”며 “유저 인터페이스는 다음 주 삼성SDC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여러 작업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의미있는 제품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8’에서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폴더블폰 개발 과정이 복잡하기는 하지만 거의 마무리됐다(nearly concluded)”고 밝히며 폴더블폰 공개가 임박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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