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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소비자가전, QLED·초대형 TV 판매 확대…생활가전은 주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10:47

QLED TV 판매 전년 比 3배, 초대형 TV 2배 증가
생활가전 중남미 시장 경기침체로 실적 소폭 하락

삼성 소비자가전, QLED·초대형 TV 판매 확대…생활가전은 주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TV·가전사업을 담당하는 CE(소비자가전)부문이 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31일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CE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 1800억원, 56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6.2% 증가했다.

삼성전자 측은 “QLED TV와 초대형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특히 QLED TV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75형 이상 초대형 TV는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연말 성수기인 4분기에 ‘QLED 8K’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TV 시장은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QLED TV 판매 확대와 초대형·8K TV 라인업 강화로 실적 성장과 TV 시장 프리미엄 리더십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가전 사업은 3분기 셰프컬렉션 냉장고, 플렉스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됐지만, 중남미와 중동 등 성장 시장의 경기 침체 영향으로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는 지역별로 유통과 협업해 성수기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대형 건조기와 큐브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를 지속해 나간다는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프리미엄 혁신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며, 빌트인 가전과 시스템에어컨 등 B2B사업도 지속 확대해 미래 성장 동력을 적극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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