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3.4조원, 공자기금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등이다.
반면 국고채 납입(30년) 1.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5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조원 가량 잉여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줄어들 듯하다.
전일은 재정자금 2조원, 제기금 1.3조원, 한은 단순매입 0.7조원, 통안채만기(91일) 0.69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국고채납입 0.9조원, 공자기금환수 0.3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5조원, 통안채발행(91일) 0.9조원, 통안계정 28일 5.0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전체적으로 당일 지준이 4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2.9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신용콜 쪽에선 자금 잉여세가 여전하면서 시중은행의 차입수요가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반적인 자금은 크게 부족하지 않겠지만 월 말일 자금 감소세와 매수 제한 등으로 인해 전일 대비 수급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10bp씩 오른 1.68%, 1.70%를 나타냈다.
전일 집계된 평균 콜금리는 1.485%,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9.5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