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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주가 반등 속 약세 흐름 이어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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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약세 무드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가격 반등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에 주가 흐름 등을 보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2시10분 현재 14틱 하락한 108.82, 10년 선물은 44틱 떨어진 124.8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선을 1809계약 순매도 중이나 10년 선물을 1182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일단 오늘 30년 입찰이 부진해서 밀린 뒤 주식 따라서 등락했다. 주식 낙폭이 줄어들면서 밀렸다"고 지적했다.

향후 채권가격 전망은 주식에 달려 있다는 견해는 여전히 많다. 주가지수 회복 여부에 따라 금통위가 11월 금리를 동결할지, 인상할지 결정할 것이란 관점들도 보인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주식 레벨이 너무 빠졌다. 이에 따라 이젠 채권 약세가 우위에 서는 시장이 된 듯하다"면서 "전날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단순 발언 한 마디에 시장이 급강세를 나타냈지만, 주식 레벨 부담(주가 추가하락의 어려움)을 생각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 폭락으로 정부 부처도 바빠졌다. 주식 상승에 따른 채권 민감도가 어느 때보다 높을 수 있어서 채권시장은 상당히 조심해야 하는 국면이 접어 들었다. 지금 일정 부분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사실 어제 랠리가 너무 과도했던 데다 주식이 오르면서 이날 채권이 상당히 밀렸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30p, 코스닥은 10p 가량 반등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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