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은 한국의 3분기 GDP 발표 이후 낸 최근 보고서에서 "전반적으로 현재 수출 물량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모간은 그러나 "한국의 수출은 초기의 가속화 단계에서 내년의 둔화를 앞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무역 분쟁이 지속되면서 하방 위험이 커졌다. 우리는 수출 성장세가 1%p 줄어들 때마다 한국의 GDP 성장률은 0.3%p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