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구 위원장은 26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은행도 수익을 내야하기는 하지만 산업 등 형편이 다들 어려운데 너무 과한 것 같다"고 지적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은행 예대마진이 적정하냐는 것을 보면 적절하지 않다는 근거는 없고 지적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1월 한은 기준금리 인상시) 은행권에 금리 인상 요인이 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은행권 수익이 과다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지만 개별은행에서 대출 금리를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고 점검중이며 확실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