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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일드커브 플래트닝 예상 시각 많아..내년중 금리인상 중단과 스팁 예상하기도 - 국금센터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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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제금융센터는 26일 "미국 금융시장에선 향후 금리인상 사이클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일드 커브 평탄화 또는 역전을 예상하는 시각이 많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 여부, 국채발행 증가와 해외 수요 영향, 인플레이션 향방,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많다는 점을 거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 수익률곡선과 장기금리 향방에 대한 시장의 전망은 공통 변수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과 국채시장의 수급여건에 대한 평가에서 크게 대비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장 컨센서스로서 커브 평탄화를 예상하는 입장에서는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이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고, 국채시장의 수급 부담 우려는 과도하다는 시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반대 입장에서는 금리인상 사이클이 내년 중 중립금리 수준에서 종료될 가능성이 크고, 재정적자에 따른 수급 부담이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예상한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미·중 무역갈등과 중국경제의 둔화 위험, 이탈리아·영국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안전자산 수요와 수익률곡선 변화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는 시각이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수익률곡선의 경기예측 능력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지만,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시장참가자들이 수익률곡선을 주시하고 있는 만큼 커브 변화와 그 함의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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