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 중곡동 장수경로당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직원과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들이 국유지 개발지역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노년층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진구 장수경로당에서 국유지 개발지역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노년층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국·공유지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캠코 직원과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국유지 개발사업장 시공사인 금성백조주택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양사가 보유한 건축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활동 대상인 장수경로당은 중곡동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로 보내는 곳으로 건축된 지 30년이 넘어 겨울철 단열 문제, 시설 노후화 등으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캠코는 동절기 혹한에 대비하여 단열성능이 떨어지는 목재창호와 문틀을 새 것으로 바꾸고 낡은 싱크대 교체, 도배 공사를 함께 진행했다.
허은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가 그동안 축적한 국ㆍ공유지 개발 전문역량을 활용해 개발사업장 지역사회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