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국채선물은 10시45분 현재 11틱 상승한 108.63, 10년 선물은 37틱 오른 124.17을 기록 중이다. 선물가격은 시초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이다.
외국인이 3년 선물을 1천개, 10년 선물을 850개 가량 순매도 중이다.
미국에선 나스닥이 4% 넘게 폭락하는 등 주가지수가 급락하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3.1% 수준까지 내려갔다.
국내 주가지수도 급락하면서 출발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지수는 2.7% 속락하면서 출발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은 장 초반에 강해진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식 동향이 계속해서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선물사 중개인은 "시가 고점 부근에서 더 강해지는 것도 자제하는 모습"이라며 "일부에선 야구(월드시리즈 류현진 선발게임)를 보느라 시장에 덜 집중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기재부 국감도 진행되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대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과 시장의 기를 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0.6%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 성장 이후 2분기와 3분기 성장 흐름이 둔화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