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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적수 부족액 20조원대 후반으로 불어날 듯..수급 어려움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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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액이 30조원 가까운 수준으로 불어나면서 단기자금시장의 어려운 수급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0.5조원, 국고여유자금 0.8조원, 한은RP매각(7일) 만기 10.0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2.0조원, 통안채발행(2년,1년) 2.3조원, 세입 1.3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7일물을 만기보다 적은 7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지준 감소요인이 우세해 당일 부족세가 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거의 29조원에 달하게 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세입 1.1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준 당일이 3.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3조원 후반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감액이 예상되나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 커지면서 적수부족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레포시장에선 부가세 납부 및 공자기금 환수 등으로 각 권역 매수자금이 더욱 감소하면서 자금 부족세가 심화될 것"이라며 "수급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 시작금리는 보합수준인 1.70%, 1.72%를 기록했다.

전일 집계 평균 콜금리는 1.556%, 익일물 거래량은 11.4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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