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청년농업인 등 농업인과 농기업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농촌 융복 합산업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13년 마을주민 30여명과 함께 세운 마을기업인 두레푸드영농조합법인(이하 두레푸드)이 생산한 ‘호랑이가 살던 마을’ 브랜드의 가래떡과 참기름 등 8개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안성시 금광면에 소재한 두레푸드는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농업경영체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수원유통센터는 두레푸드를 비롯해 경기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직접 만들어 납품하는 43개의 우수제품을 6차산업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사진 좌측에서 세 번째)은 “농업인들이 정성으로 키우고 만들어낸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이 도시 소비자의 식탁에 많이 올라 국민을 건강하게 하고, 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농촌과 도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