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1~8월 출생아 수는 전년에 비해 8.7% 감소한 22만6천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 해 신생아수는 통계작성 이후 최저인 35만 7800명에 그쳐 충격을 준 바 있다. 2016년 출생아 수가 40만 6200명에 그쳐 40만명 대를 위협받은 뒤 지난해엔 30만명대 중반 수준까지 급하게 줄어든 것이다.
출생아 수 증가율은 2016년 7.3%, 2017년 11.9% 급감한 뒤 올해도 8월까지 8.7% 줄어든 상태다.
신상아 수 감소는 혼인 건수 감소와도 관련이 크다.
혼인 건수는 2016년 7.0%, 2017년 6.1% 감소한 뒤 올해는 8월까지 2.9%가 줄어들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