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가지수가 반등 출발하면서 약간 밀리면서 시작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2틱 하락한 108.52, 10년 선물(KXFA020)은 6틱 떨어진 123.71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9시7분 현재 3선을 613계약, 10선을 311계약 순매도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10년물 수익률은 1.1bp 오른 2.318%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채 시장은 주가 하락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2.74bp 하락한 3.1690%, 국채30년물은 1.97bp 떨어진 3.3691%를 기록했다.
다만 아시아 장 여파로 급락했던 뉴욕 주가가 장중 낙폭을 크게 줄여 금리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다우지수는 125.98p(0.50%) 하락한 2만5191.43, S&P500지수는 15.19p(0.55%) 떨어진 2740.69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31.09p(0.42%) 내린 7437.54를 나타냈다.
급락하던 뉴욕 주가는 저가매수 등으로 낙폭을 0.5% 내외로 줄인 것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국내 주가가 일단 반등하면서 약간 밀리면서 출발하고 있다. 장중 상황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주식과 외국인 매매 동향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일단 선물을 약간 팔고 있는 외국인 매매 동향, 그리고 주가 반등폭 등이 관건"이라며 "특히 상해 시장 상황을 다시 한번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일 폭락했던 국내 주식시장은 일단 반등하면서 출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0P 가량 오르면서 2110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늘은 국고채 2조원 바이백 입찰이 있다. 국고16-7, 17-2, 10-3, 11-3, 16-4, 16-10이 대상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