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6조원, 통안채만기(91일) 0.9조원, 통안계정만기(26일) 2.0조원, 공자기금 0.6조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20년) 0.6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2.11조원, 통안계정(28일) 2.0조원, 세입 대략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감소요인이 우세하게 작용해 지준 당일이 3조원 남짓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적수 부족규모는 거의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재정 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으나 전체적으로 감소요인 우세해 지준이 2조원 가량 부족했다. 이에 따라 적수 부족규모가 16조원대 후반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만기 규모의 롤오버가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적수 부족세가 이어지면서 일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꾸준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및 은행권 매수 자금 감소로 어려운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5bp씩 오른 1.67%, 1.69%를 나타냈다.
전일 콜금리는 1.525%, 익일물 거래량은 10.8조원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