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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보합 출발 후 주가 하락 등으로 상승폭 키워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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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3일 강보합세로 출발한 뒤 다소 강해졌다.

미국채 금리가 3.2%에 바짝 붙어서 숨을 고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도 보합권에서 시작한 뒤 주가 하락을 보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1틱 오른 108.48, 10년 선물(KXFA020)은 5틱 상승한 123.50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9시30분 현재 3선을 1천개 가량 순매수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19bp 오른 3.1964%, 국채30년물 금리는 1.15bp 상승한 3.3888%를 기록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최근 주가지수가 주춤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크게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보합권에서 시작한 뒤 주가지수 하락으로 좀 강세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상하이 쪽도 같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주가 하락 때문에 채권시장이 안 밀리고 있다. 외국인 동향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주가 하락이 채권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가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해 판단이 어렵하기 어렵다고 한 부분도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전일 국감에서 11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여러차례 했다.

그는 다만 계속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선 "베이비 스텝으로 계속 갈지(계속 올릴지)는 지금으로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11월을 앞두고 기재부는 PD들과의 발행과 관련한 얘기를 나눴다.

증권사의 한 PD는 "10월에 비해 발행물이 약간 줄어들고 물가채 교환을 11월에도 실시하고 바이백 종목을 일부 교체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백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25p 가량 하락해 2130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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