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외국인은 장외시장에서 국고채를 107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우선 국고16-2호(만기 19년 6월)를 637억억원, 국고18-7호(38년 9월)를 26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국고14-1호(19년 3월)를 1783억원, 국고16-7호(19년 12월)를 196억원 순매도했다. 만기가 6개월도 남지 않은 14-1호 위주로 판 것이다.
외국인은 통안채를 8500억원 순매수했다. 통안채 19년 9월 만기물을 6500억원, 내년 1월 22일 만기물을 2000억원 순매수했다.
최근 외국인 채권 순유출이 일어난 데는 통안채 만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통안 위주로 매수가 들어온 것이다.
전일 외국인의 순매수와 순투자는 7428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짧은 채권 등으로 재투자를 하면서 최근 한 달 기준 순매수량은 2.7조원, 순투자 마이너스 규모는 5천억원 남짓으로 계산된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3년 선물을 3031계약, 10년 선물을 3081계약 순매수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