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공기관이 내놓은 상가 임대 물건 및 임직원 사택 등 창업․재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물건이 거래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캠코 온비드에는 서울 1~4호선 지하철 상가 임대 물건으로 시청역, 종로3가역, 당산역 등 12개 역사 점포가 22일부터 25일까지 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며, 추후 개통 예정인 9호선 3단계 구간(8개역) 편의점, 화장품 임대 물건도 입찰이 진행 중이다.
부산 거래 물건 중에는 부산역 지하도 상가 4개 점포, 1호선 동대신역․토성역 지하상가가 각각 23일, 24까지 입찰에 부쳐진다.
온비드를 통해 거래되는 지하철 상가는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한 고정 수요 △공공기관과의 계약에 따른 임대 기간 내 안정적인 운영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 불필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K-water 소유 사택, 세종특별자치시 소유 아파트, 천안 남산초등학교 관사 등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아파트 등도 온비드를 통해 꾸준하게 입찰에 부쳐지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국민들이 공공기관에서 매각 또는 임대하는 물건에 관한 정보를 온비드를 통해 꾸준히 검색하시다 보면 본인에게 적합한 물건을 찾으실 수 있다”며 “온비드 회원가입, 범용 공인인증서 등록 등 입찰 참여와 관련된 준비를 사전에 여유 있게 해놓는다면 입찰 기간에 쫒기지 않고 편리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