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수는 국내 주가와 달러환율 간 음(-)의 상관관계를 이용한 지수다. 코스닥150의 높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미국달러선물을 통해 수익률 급락을 일부 제한하는 투자전략으로 운용된다. 코스닥150의 변동성을 일부 완화해 투자하는 ELS 상품에 가장 적합하다.
코스닥150은 기존 ELS용 기초지수보다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ELS 상품 설계에 활용되면 투자자에게 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150을 활용한 구조화상품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상품 헤지를 위한 파생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구조화상품 수요가 확대되는 등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