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11시10분 현재 6틱 오른 108.53을 기록 중이다.
3년 선물은 금리 동결 발표 전 108.38까지 밀렸으나 이후엔 108.57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후 전일 종가 수준 내외에서 등락을 이어가다가 다시 상승했다.
10년선물도 급등락을 지속하다가 21틱 오른 123.73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 인상과 동결 가능성 모두를 열어 놓았던 시장은 금통위 의견 구도 변화와 성장률 전망, 총재 코멘트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리 동결과 통화정책방향 이후 결국 채권시장이 상당히 강해져 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수의견 수가 중요하다. 소수의견이 그대로(1명)이면 장은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증권사 관계자는 "소수의견이 한 명으로 유지되면 11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2명 이상이어야 11월 금리인상과 함께 시장이 다시 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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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