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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증가율 전월과 비슷..8월 M2 전년비 6.7% 증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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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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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광의통화로 대표되는 유동성 증가율이 전년비 6%대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M2, 평잔) 증가율은 전년동월비 6.7%를 기록해 7월과 같았다. 전월비 M2 증가율은 0.6%로 7월(0.5%)에 비해 소폭 확대됐다.
한은은 "전월에 비해 2년미만 정기예적금(+8.9조원), MMF(+3.6조원) 등은 증가했으나 요구불예금(-2.8조원) 등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기타금융기관(+8.3조원), 기업부문(+3.3조원), 기타부문(+1.4조원) 은 증가했으나 가계 및 비영리단체(-0.5조원)는 감소했다.

M2 증가율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2017년 9월 이후 반등하면서 지금은 6%대 중후반을 나타내고 있다.

■ 광의유동성 전년비 6.2% 증가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 증가율은 전년비 7.1%를 기록해 7월과 같았다. 전월비 증가율도 7월과 동일한 0.7%를 나타냈다.
광의유동성(L, 말잔) 증가율은 전년비 6.2%로 전월과 같았다. 8월 전월비 증가율은 0.2%로 7월(0.7%) 수준을 하회했다.

협의통화(M1, 평잔) 증가율은 전년비 4.0%를 기록해 전월(4.8%) 수준을 밑돌았다. 전월비로는 0.2% 감소해 7월(-0.1%)에 이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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