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주가 반등으로 소폭 약세로 출발한 뒤 소강 흐름을 지속하다가 장 후반부에 강세로 전환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6틱 오른 108.34, 10년 선물(KXFA020)은 6틱 상승한 123.0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2934계약, 10년 선물을 474계약 순매수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선물시장이 소강흐름을 보이다가 장 막판 외국인과 증권이 같이 매수로 나오면서 장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를 이틀 앞두고 장 막판 강해졌다. 중국 상하이 주식 낙폭이 커진 영향이라는 지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지수는 2시30분 이후 낙폭을 키웠다. 국내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2160선을 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장중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종가는 전이과 같은 2145.1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KTBS03) 수익률은 민평대비 0.1bp 하락한 2.049%, 국고5년물(KTBS05) 금리는 0.7bp 떨어진 2.218%를 기록했다.
국고10년물(KTBS10) 금리는 0.1bp 오른 2.381%에 자리했다.
■ 장 막판 선물 상승폭 확대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2틱 하락한 108.26, 10년 선물은 전일비 6틱 떨어진 122.95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하락했던 주가지수가 이날은 다시 반등을 시도하면서 채권시장은 약보합으로 시작한 뒤 소강흐름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채 시장은 주식 흐름을 보면서 보합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0.56bp 하락한 3.1563%, 국채30년물은 보합인 3.3375%를 기록했다.
뉴욕 주가는 등락 끝에 하락했다. 지난 주 수요일과 목요일 폭락세를 나타낸 뒤 금요일 반등에 성공했은 이번주 들어 다시 밀렸다. 다만 낙폭은 제한됐다.
다우지수는 89.44포인트(0.35%) 떨어진 2만5250.55, S&P500지수는 16.34p(0.59%) 하락한 2750.79, 나스닥은 66.15p(0.88%) 낮아진 7430.74를 나타냈다.
국내시장은 주식과 외국인 매매 동향을 지켜보면서 제한적으로 등락했다.
주가가 오르고 환율이 빠지는 가운데 채권가격은 제한적인 약세에서 좁게 움직였다.
오후 들어서는 장이 밀리는 데 한계를 보이면서 보합권으로 올라왔다. 금통위 확인 심리가 강했지만, 10일 이평선 지지에 기대 상승룸을 타진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장 막판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서 장중 고점이 경신됐다.
금통위를 대기하면서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금통위가 불확실성 해소 재료가 될 것이란 기대감들도 적지 않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를 계기로 장이 다시 강해질 여지가 있다. 주식시장이 최근 망가지면서 자금이 채권 쪽으로 온다면 수급 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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