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를 앞둔 이번 주 첫 거래일 주식 조정과 외국인 선물매수로 강세를 기록한 뒤 이날도 주변시장과 외인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지난 금요일 3년과 10년 선물을 모두 순매수했으나 전일은 대거 매수로 나왔다. 외국인은 특히 10년 선물을 5천개 이상 순매수하면서 장기 위주의 강세를 지지했다.
반면 중장기 구간으로는 금리 하락 압력이 작용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10월이나 11월 중 어느 달에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쉽지 않고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 커브가 더 눌릴 수 있다는 관점도 많았다.
이런 분위기는 채권과 IRS 커브를 누르는 힘으로 작용했다. 장단기 스프레드가 많이 좁혀진 상태지만,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중장기 구간이 상대적으로 나은 모습이었다.
금통위에서 한은이 경제성장률은 전망을 소폭 낮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 이주열닫기
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도 이런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다만 한은이 기조적 경기 흐름이 잠재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거론한 상태다. 한은 금통위 내 위원들간의 이견이 있지만 이 총재는 금융불균형 시정 필요성에 초점을 둔 발언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런 점은 여전히 시장에 경계감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미국 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부담 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국내 주식시장의 흐름을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 주식 가치 측면에선 현재 주가지수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싸다는 분석도 많이 나온다.
예컨대 PBR이 0.9배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저가매수할 때라는 조언 등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큰 데다 의구심이 커진 반도체를 제외하면 주식시장을 끌고갈 주체를 찾기 어려워 싸다는 점 만으로 매수하기 어렵다는 주장들도 보인다.
간밤 미국채 시장은 주가 흐름을 보면서 오락가락하는 흐름을 보인 끝에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주가는 등락 끝에 하락했다. 지난 주 수요일과 목요일 폭락세를 나타낸 뒤 금요일 반등에 성공했은 이번주 들어 다시 밀렸다. 다만 낙폭은 제한됐다.
다우지수는 89.44포인트(0.35%) 떨어진 2만5250.55, S&P500지수는 16.34p(0.59%) 하락한 2750.79, 나스닥은 66.15p(0.88%) 낮아진 7430.74를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월대비 0.1%로 직전월과 동일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0.6%를 밑도는 결과다. 전년동월비로는 4.7%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와 음식서비스를 제외한 핵심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5% 늘며 예상치 0.4%를 상회했다. 8월 증가율은 0.1%에서 0%로 하향 수정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기관 '에코프로비엠'·외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개인 '현대무벡스'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5년 10월27일~10월31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0401202682179ad439071182354139.jpg&nmt=18)
![12개월 최고 연 2.85%…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14043107802300bf52dd2121131180157.jpg&nmt=18)
![[김의석의 단상] 우리금융 명가 재건, 임종룡이 여는 2막](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15135800350fa40c3505512411124362.jpg&nmt=18)
![12개월 최고 연 2.90%…머스트삼일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1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0000908627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이찬우號 농협금융 RWA 9.7%↑, CET1·BIS비율 '경고등'···NPL지표는 우수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19224402846b4a7c6999c2109227120.jpg&nmt=18)
![[주간 보험 이슈] 지주계 보험사 3분기 순익 주춤…동양생명은 급감 KB손보·신한라이프 선방 外](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105359040648a55064dd11251906169.jpg&nmt=18)
![강태영號 농협은행, 기업여신 4.3%↑, 연체율 개선···NIM·순익 감소 '과제' [금융사 2025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03120454702351b4a7c6999c2109227120.jpg&nmt=18)
![12개월 최고 연 5.00%…세람저축은행 '펫밀리 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1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0270008475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치매간병보험 등 상품 경쟁력 강화로 보장성 APE 확대 [2025 3분기 금융사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62922593508536dd55077bc25812315232.jpg&nmt=18)
![24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1월 1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200314703787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AD] 현대차 ‘아이오닉9’·기아 ‘EV3’,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0911065105208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