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부, BMW 118d 모델서 화재 차량과 동일한 증상 발견…리콜 조치 예고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10-12 13:32 최종수정 : 2018-10-12 15:35

EGR 쿨러내서 침전물 확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부, BMW 118d 모델서 화재 차량과 동일한 증상 발견…리콜 조치 예고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정부가 BMW 화재사고 차량 모델인 520d에 이어 다른 차종에 대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화재조사 과정에서 추가리콜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11일 리콜 대상이 아닌 BMW 118d 차량에서도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내 침전물을 확인했다. 이는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현재 진행중인 리콜차량에서 발생한 현상과 동일한 것이다.

조사단은 BMW에 당해 차종이 리콜대상에서 제외된 사유, 필요시 리콜대상 재산정 등 조치검토를 요구해 온 바 있다.

이에 BMW는 지난 8일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하고 내부검토중이며 국토부는 시정계획서가 제출되는대로 리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관합동조사단이 BMW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을 살펴봤는데, 흡기다기관에 천공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며 “추가 리콜 대상 차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18d 이외에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