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예탁결제원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8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6.0% 늘어났다.
거래대금이 일평균 11조63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0% 증가했고 이에 따라 결제대금도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거래대금이 1.0%, 결제대금이 11.4% 늘어났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CD, CP, 전단채 제외)은 일평균 10.2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6%, 전년동기대비 1.9% 줄어들었다. 거래대금은 17.4조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3.5% 줄어들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8% 늘어났다.
CD와 CP 결제대금은 일평균 4.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3% 감소하고 전년동기 대비 2.0% 줄어들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4.4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5% 증가하고 전년동기 대비 9.9% 늘었다.
3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0.5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9.6% 감소했다. 거래대금(10.5조원)이 직전분기 대비 31.4%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 역시 감소한 것이다. 다만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거래대금이 13.5%, 결제대금이 2.1% 증가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0.7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0.5% 감소했다. 거래대금(6.16조)이 직전분기 대비 22.8%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도 감소한 것이다. 전년 동분기에 비해서는 거래대금이 8.1% 늘어나고 결제대금이 2.0% 줄어들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