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류제현 연구원은 “연초 대비 주가가 13% 하락했는데 이는 지배구조 개편 불확실성과 현대차 판매 부진에 기인한다”며 “인수합병(M&A) 부진 등 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률(PER) 8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에 있다”며 “상기 우려를 주가가 상당부분 반영했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을 바탕으로 상대적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매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