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3조원, 통안채만기(91일) 1조원, 통안계정만기(29일) 3조원, 화폐환수 0.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할 듯하다.
당일 지준이 1.5조원 남짓 잉여 분위기여서 자금은 5천억원 이상 남는 분위기다.
전일은 국세환급 등 재정 자금 0.9조원, 통안채만기(1년) 1.97조원, 화폐환수 0.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채발행(1년,91일) 2.36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55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준당일이 3조원 가까이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9조원 대로 줄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소폭의 잉여마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간 조정거래가 활발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등의 하루자리 추가 매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 영업일 2일물 거래 롤오버 외에 추가 매도 수요가 작아 잉여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평균 콜금리는 1.463%, 익일물 거래량은 3.1조원 수준이었다. 레포 시작 금리는 보합인 1.53%, 증권 콜 금리도 보합인 1.55%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