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우리는 모멘텀 둔화를 감안해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한은은 잠재수준에 이르는 성장률, 타겟에 근접하는 물가상승률, 그리고 빠르게 점증하는 금융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그는 "한국의 인플레이션을 정부관리 요인을 제거하고 보면, 8월 2.1% 상승에 이어 9월엔 9.5%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 타겟을 웃도는 인플레이션 트렌드가 예상되며, 이는 올해 한 차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