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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커브 플래트닝..10년 선물 보합 수준 회복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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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시장이 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다시 줄였다. 커브 플래트닝이 강화됐다.

3년 선물은 11시15분 현재 5틱 하락한 108.14, 10년 선물은 2틱 떨어진 122.29를 기록 중이다. 특히 10선은 시초가 대비 19틱 가량 올라온 것이다.

외국인이 3선을 2700개 이상 순매도 중이지만 10선은 500개 넘게 순매수하고 있다.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경기비관론 등으로 장기물 금리가 크게 오르긴 어렵다는 인식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물가가 높게 나오긴 했지만, 외국인이 10선을 사면서 장기 쪽은 많이 만회했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10월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졌지만 장기가 안 밀린다. 외국인 선물매수도 있지만, 일단 장기와 초장기 구간은 보합과 강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아무래도 금리인상 한 차례는 가격에 반영돼 있으며, 장기물은 밀릴 이유가 없다는 인식도 작용하는 것같다"고 말했다.

다만 오전에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후 장은 달라질 수 있어 경계하는 모습도 보인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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