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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지준당일 2.5조원 가량 부족세지만 자금 잉여 분위기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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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자금시장의 영여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준 당일이 마이너스로 전환하지만, 유동성 여유 속에 차입 수요가 부진을 면하지 못할 듯하다.

5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조원 남짓, 화폐환수 0.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등이 있다.

지준 감소요인으로는 통안채 2년물 발행 2.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있다.

지준 당일이 2.5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는 8조원 중반 가까운 잉여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1조원, 공자기금 1.7조원, 국고여유자금 10.5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3.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4.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채납입(30년) 1.5조원, 한은RP매각(7일) 9.7조원, 세입 11.5조원 남짓,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지준 당일은 소폭(900억원 가량) 잉여를 나타냈다. 적수가 11조원 가까이 잉여를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발행으로 당일지준이 마이너스 전환되겠지만, 적수 잉여세가 여전해 시중은행의 차입수요는 회복되기 어렵다"면서 "레포시장에선 매수자금이 여전히 풍부하면서 극심한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일 집계 평균 콜금리는 1.497%, 익일물 전체 거래량은 7조원에 약간 못 미쳤다. 레포 시작 금리는 보합인 1.48%, 증권콜 시작금리도 보합인 1.53%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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