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9% 올랐다. 이는 5~7월의 1.5%, 8월의 1.4% 상승을 웃도는 것이며, 지난해 9월(2.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17년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지만 2%에 바짝 붙은 것이다.
통계청은 "전년동월비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상승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전기료 인하 종료로 8월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전월비로도 0.7% 상승해 7월(0.2%)과 8월(0.5%)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전월비 상승률은 올해 2월(0.8%) 이후 가장 높았다.
통계청은 "전월비는 폭염·폭우로 채소(14.5%), 과실(4.5%) 등 농산물(7.9%) 상승이 이어졌고, 한시 인하 종료로 전기료(20.2%)가 상승하여 오름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요측면의 물가 압력을 가늠할 수 있는 근원 물가지수들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했다. 지난 8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년비 0.9%로 낮아졌으나 다시 1%대로 올라온 것이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하고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2.2%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3.1%, 식품이외는 1.7%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5%, 전년동월대비 8.6%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는 4.5%, 신선채소는 12.5%, 신선과실은 6.4% 각각 올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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