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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하남·과천, 연말까지 1만3805가구 일반 분양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02 10:56

/자료=각 사.

/자료=각 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성남·하남·과천에 연말까지 약 1만4000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이들 지역은 준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주거·교통환경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2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성남·하남·과천에는 1만3805가구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하남시에 가장 많은 6235가구가 분양을 앞뒀으며 성남시 4816가구, 과천시는 2754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위례신도시, 하남 감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택지지구에서 물량이 대거 나와 관심이 쏠린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분양되기 때문이다. 단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전매제한이 최대 8년까지 늘어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9.13 추가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신규 택지개발이 점쳐졌던 준강남 지역은 성남 신촌만이 지정된 것이 역설적으로 이들의 가치를 더욱 올려준 셈이 됐다”며 “이에 이들 지역에 자리한 택지지구에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가파르게 상승 중인 판교와 그 효과를 보고 있는 성남 판교 대장지구에도 물량이 나와 주목할 만 하다”라고 말했다.

준강남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곳은 위례신도시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분양이 재개되는 데다, 입지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북위례(하남시, 송파구 일대)에서 분양이 대거 나오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에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한다. A3-4a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1078가구 규모로 짓는다. GS건설도 같은 달 A3-1블록에 ‘위례포레자이’ 559가구를 분양한다.

하남시 감일지구에서는 ㈜한양이 감일지구 B2블록에 총 560가구 규모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외관순환도로와 인접해 교통편이 좋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분양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수도권 집값 부동의 1위 과천에서 나오는 시세 저렴한 아파트로 예비청약자가 많은 지역인 만큼 이목이 쏠린다. LH와 GS건설은 12월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민관참여 공공분양아파트 6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 컨소시엄도 연내 S1블록에 60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과천에서는 GS건설이 12월 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2,145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840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성남 판교 대장지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 달 판교 알파돔시티 7-1블록, 17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분양한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이달에 3개 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836가구를 분양한다. 블록별 가구 수는 A3블록 121가구, A4블록 251가구 A6블록에 464가구다. 판교 대장지구의 첫 분양단지로 전 가구가 중대형을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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