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건설주 해외수주 업사이클 초입…GS건설∙현대건설 ‘톱픽’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01 09:07

SK증권 “글로벌 에너지 CAPEX 추정치 상향 반전…건설주 재평가 시동”

건설주 해외수주 업사이클 초입…GS건설∙현대건설 ‘톱픽’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생산설비 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GS건설과 현대건설을 ‘최선호주’(톱픽)로 제시했다.

1일 김세련 연구원은 “건설주는 올해 사상 최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하면서도 연초만 해도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라는 사상 최저의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었다”며 “이는 건설주 주가가 이익의 함수가 아닌 수주의 함수라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극히 연말에 집중돼 있는 해외 수주 소식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주가가 조금씩 반등하기 시작해 현재 PBR 0.88배까지 상승했다”며 “앞서 지난해 3월 보고서에서 제시했듯 건설의 전방산업인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추정치가 상향 반등하는 순간 건설주 재평가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에너지 기업의 설비 증설에서도 힌트를 찾을 수 있듯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설비 증설 소식으로 드디어 CAPEX 추정치 상향이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건설 섹터 목표배수를 기존 보수적 기준인 1배에서 중립적 기준인 1.2배로 20%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수주 호조 당시 섹터 멀티플이 1.4~1.6배에 달했음을 고려하면 1.2배 역시 업사이드가 열려 있는 밸류에이션”이라며 “중동의 석유화학 플랜트 설비 증설 의지, 아시아 지역의 정유설비 발주 확대 속에서 연말까지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소식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형주 내 톱픽으로 해외와 국내 두 바퀴가 함께 굴러가는 회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과 해외 수주 잠재력이 있는 GS건설과 현대건설을 추천한다”며 “GS건설에 대해선 높아진 섹터 목표 배수를 적용,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부,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 추진…2030년까지 전 사업장 사외적립 의무화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활성화와 전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를 골자로 한 퇴직연금 개편에 나선다. 정부는 2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당정협의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2월 6일 노사정이 발표한 퇴직연금 관련 최초 공동선언을 구체화한 것이다.사외적립 의무화 단계적 추진…2030년 전면 확대퇴직급여 사외적립은 모든 사업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정부는 퇴직연금 미도입 사업장 1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정 합의를 거쳐 사외적립 의무화 방안을 마련했다.관련 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경우 1년간의 준비 기간을 2 미래에셋증권, 日 산코증권 지분 100% 인수 계약…“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 미래에셋증권이 일본 산코(Sanko)증권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지 증권사를 기반으로 일본 금융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향후 리테일 사업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일본 오카산(Okasan)증권그룹으로부터 산코증권 지분 100%를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산코증권 자기매매 사업 강화…현지 운영 기반 확충이번 거래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자회사인 US홀딩스(US Holdings)에 약 1006억원(120억엔)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476억원은 산코증권 주식 취득대금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자금은 거래 종결 이후 US홀딩 3 삼성전자, 30조 현금배당…주주환원 의지 배당 규모로 확인 삼성전자가 3분기 약 30조원에 이르는 현금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의지를 배당 규모로 드러냈다. 올해 누적 현금배당 규모가 약 35조원에 이르는 가운데 남은 주주환원 재원의 상당 부분도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는 29일 올해 3분기 현금배당 총액이 약 30조원이라고 공시했다. 보통주와 우선주에 주당 4601원을 배당한다. 이 가운데 우선주 배당금은 약 3조6917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7%, 우선주 2.2%다.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 달 27일이다. 상반기 배당액 4조9000억원에 3분기 배당액을 더하면 올해 누적 현금배당 규모는 약 35조원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