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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가격 낙폭 줄이고 올라와..외인 10선 매도 축소 뒤부터 상승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9-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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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국채선물이 27일 장 후반부 가격 낙폭을 줄였다.

3년 선물(KBFA020)은 장중 108.17까지 속락한 뒤 낙폭을 만회하면서 2시30분 현재 108.20대 중반으로 올라왔다.

10년 선물(KXFA020)은 장중 122.33까지 급락한 뒤 낙폭을 만회한 뒤 122.60선에 바짝 붙었다. 10선은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다.

외국인이 장중 10년 선물을 매수하면서 가격 낙폭이 줄어든 것이다.

외국인은 3선을 8500개, 10선을 900개 가량 순매도 중이다.

이날 외국인 매도 공세로 장중 가격 낙폭이 커졌으나 외인이 10선 순매도 규모를 줄이면서 다시 가격이 올라온 것이다. 아울러 이탈리아에 대한 우려도 부각됐다.

선물사의 한 관계자는 "장 초반부터 선물을 팔던 외국인이 장중 10년 선물 매도를 줄이면서 전체적으로 가격 낙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다른 선물사 관계자는 "외국인 선물 매도가 좀 진정되면서 가격 하락폭이 줄었다. 이탈리아가 GDP 대비 재정적자를 2% 이하로 하라는 EU의 요구를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로 안전선호가 부각되면서 이들이 다시 좀 산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인의 10선 매도 축소로 장이 다시 올라왔지만, 장 막판까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 외국인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오락가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도 "이탈리아 우려가 나오기도 했고, 외국인 매매에 따라 장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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