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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추석 인사·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해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7 17:32

스미싱 피해예방 메시지 발송

금감원 "추석 인사·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해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감원이 명절을 앞두고 추석 인사,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감원, 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안부 인사, 택배 배송 확인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 3사(SKT, KT, LGU+) 및 알뜰통신 사업자 36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17일부터 총 5363만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피해예방 메시지'를 발송하여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작년 스미싱 문자는 2016년 대비 61% 증가한 50만여건이 탐지된 바 있다.

추석 명절을 계기로 안부 인사, 택배 배송, 선물 교환권 등을 가장하여 스마트폰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우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체 스미싱 문자의 85%를 차지하는 택배 배송확인,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피해에 대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세지의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애플리케이션(앱, APK)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에는 스미싱 문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설치를 중단하여야 한다.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제금액을 제한한다면 스미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소액결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월 한달 간 각 금융협회 및 중앙회, 5천여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등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이용자들에게 금융사기 수법 및 대응방법 등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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