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세수입 현황, 기재부
이미지 확대보기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7월 국세수입은 33.0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2조원 증가했다. 누계(1~7월)는 190.2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5조원 늘었다.
소득세의 7월 수입은 7.2조원이었다. 명목임금 상승으로 인한 근로소득세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0.5조원 증가했다. '
명목임금 작년 6월 310만9000원에서 올해 6월 322만4000원으로 3.7% 증가했다. 근로소득세가 0.17조원, 종합소득세가 0.16조원, 양도소득세가 0.07조원 늘어났다.
법인세의 7월 수입은 1.9조원이었다. 법인세 원천분 증가(+0.3조원) 등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0.5조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의 7월 수입은 17.9조원이었다. 2분기 소비 증가 및 수입액 증가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1.0조원 증늘었다.
소매판매액은 작년 2분기 109.0조원에서 올해 2분기 115.5조원으로 6.0% 늘어났다.
수입액은 작년 7월 386.0조원에서 올해 7월 448.8조원으로 늘었다.
올해 7월 집행실적은 195.4조원(연간계획 대비 69.7%)으로 2018년 7월 집행계획(184.0조원) 대비 11.4조원 초과 집행했다.
7월 통합재정수지는 12.7조원 흑자, 관리재정수지(사회보장성기금 2.7조원 흑자 제외)는 10.0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누계(1~7월) 통합재정수지는 9.2조원 흑자이며, 사회보장성기금(24.7조원)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5.5조원 적자였다.
7월말 중앙정부 채무는 679.4조원이었다. 국고채권(7.1조원), 국민주택채권(0.7조원)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7.7조원 증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