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기산)뉴욕패션위크에서 공개된 기아자동차 신형 SUV 텔루라이드. 사진=기아자동차 미국법인.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미국법인은 ‘뉴욕패션위크’의 디자이너 브랜드 맥스웰의 패션쇼에서 ‘2020년형 텔루라이드’를 일반에게 선보였다.
텔루라이드는 기아차가 2019년 북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을 신모델로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쇼카)로 출품된 바 있다.
이날 선보인 차량은 국내 출시보다는 미국 현지에서 먼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새로운 기아차의 대형 SUV는 북미 전용 모델”이라며 “국내 출시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