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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여금 기업 인심 또 약화..."국내경기 심리 악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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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9 22:07 최종수정 : 2018-09-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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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출처 : 경총.

2018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출처 : 경총.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업들이 추석을 앞둔 국내 경기가 악화됐다는 불안감에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 비중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다만 추석상여금액은 올랐다. 상승한 기본급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전국 5인 이상 527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추석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석 경기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기업들의 비중은 61.0%였다. 세부적으로 '매우 악화되었다(17.9%)', '악화되었다(43%)'로 집계됐다. 그밖에 '전년과 비슷하다(35.5%)', '개선되었다(3.3%)'였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70.2%로 지난해 72.1%보다 1.9% 감소했다.

다만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액은 105만6000원으로 지난해(102만4000)보다 3.1%(3만2000원) 상승했다.

경총 관계자는 "정기상여금의 기준이 되는 기본급 상승 등에 따른 영향으로 추석상여금액이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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