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광수 회장, 농업 특화상품 차별화 역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0 00:00

대출 외 농업ETF 연내 출시 계획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가소득 확대 지원을 위해 ‘NH-Amundi 농촌사랑 고배당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 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가소득 확대 지원을 위해 ‘NH-Amundi 농촌사랑 고배당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 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의 정체성(아이덴티티)을 공고히 해서 농협금융 경영전략을 완성하겠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의 차별적인 성장 동력으로 농업 정체성을 꼽고 있다.

농업지원 사업비와 배당으로 간접 지원할 뿐만 아니라, 특화상품 개발 등 직접 사업을 통해 농협금융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이후 금융권을 떠나있던 김광수 회장은 올 4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복귀해 ‘농업인이 행복한 금융그룹’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수 회장은 “그동안 밖에서 보지 못했던 농협의 장점들을 많이 봤다”고 소개했다.

우선 100% 순수 국내 자본으로 수익의 대부분을 농업·농촌·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을 꼽았다. 최근 5년간 중앙회에 농업지원사업비로 1조9000억원을 납부했고, 연평균 농업지원사업비가 3800억원 수준이다. 2014~2016년 사이 배당 규모도 5000억원에 이른다.

또 최근 7년간 사회공헌 1위 금융사로 선정됐다는 점도 짚었다.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 800여명은 65세 이상 농촌 어르신 1500명께 매주 어르신 말벗서비스 전화를 드린다.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등 청소년 금융교육도 대표적이다.

농·축협을 포함한 전국 6000여개의 금융 네트워크 등 범농협 시너지 자원도 성장 잠재력으로 꼽았다.

김광수 회장이 올 5월 농가소득 확대 지원을 위해 가입한 ‘NH-Amundi 농촌사랑 고배당 적립식 펀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투자이익을 위해 경쟁상품 보다 낮은 수수료로 운용되고 있다. 운용·판매 보수 중 30%는 농촌기금으로 적립된다. 적립 기금은 농촌발전과 농업인 복지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대출 외 농업관련 상품 개발도 돌입했다. 연내 NH-Amundi자산운용을 통해 농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변하지 않는 기본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금융그룹”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발표 D-DAY···비은행·디지털 역량 '관건'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①]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오늘(3일) 오후 발표된다.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는 물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향후 3년 그룹을 이끌 리더의 조건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분기점이다.이번 숏리스트 발표는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리 인하 국면과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금융 강화, 자본시장 호황, 디지털·AI 전환이 동시에 맞물린 상황에서 차기 회장은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경영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배분과 비은행·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꿰뚫어야 한다.검증 기간 늘린 KB···오늘 6인 숏리스트 발표KB금융 회추위는 2 수익성·밸류업·AI 성과···'철옹성' 양종희 회장 대항마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②] 현재 금융권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이재근 부문장은 리딩뱅크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정상화, WM·SME 전략을, 이창권 부문장은 지주 전략과 KB Pay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성현 부문장은 증권·CIB 경쟁력과 생산적금융 대응 역량이 장점으로 꼽히며, 이환주 행장은 은행·보험·지주 재무를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력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종희 회장, 실적·밸류업 앞세운 연임 1순위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 3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커넥트 보급 확대로 오프라인 결제망 선점…데이터 확보 [페이사 결제 주도권 경쟁]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대를 앞세워 간편결제 시장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온라인 중심 결제 서비스를 넘어 오프라인 가맹점과 단말기 보급을 확대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결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2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는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가맹점 수 10만개를 돌파했다. 최근 3개월간의 신규 설치 가맹점만 5만2000개에 달한다.Npay 커넥트 확대…공격적 할인 혜택으로 오프라인 공략 속도네이버페이는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제휴 및 가맹점을 확대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중심의 성장만으로는 추가 성장 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